예천초등학교 (교장 김석기)는 12일 시범교육청 연구중심학교 운영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조춘식 교육지원과장 외 7명의 교감, 장학사가 컨설턴트가 되고 각 학년 1, 3 ,5반 교사 14명의 교사가 컨설턴티가 되어 더 좋은 다문화교육 수업을 위한 컨설팅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컨설턴트들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사전 협의회를 거쳐 컨설턴티들의 지상수업을 전교사와 함께 참관하고 수업과 교수, 학습과정안에 대한 지도 조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각 학년별로 구성된 분과에서는 실제 수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우수 수업전략과 내용 전개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수업기법과 다문화수업에서 다루어져야 할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어 전체 협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우수한 점은 칭찬을 통해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하는 한편, 미흡한 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날 조춘식 교육지원과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개선을 위한 현장지원을 더욱 늘려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가 다채로운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가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기자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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