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와 어려운 지역 경기 분위기 속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읍 의용소방대(대장 지해동)에서 지난 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60만원을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예천읍의용소방대는 매년 관내 불우한 이웃들을 돕고자 쌀 및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산불예방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예천읍농업경영인 김경동 회장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20kg 쌀 11포를 기탁했다.

김경동 회장은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매년 읍사무소에 쌀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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