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의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민간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하여 50대 초중반의 지역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회」를 구성하고 9일 보문 꽃다지골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으로 김종극 회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회칙 제정과 임원선출을 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보문회」는 급격하게 고령화되어가고 젊은 청년층이 감소되는 지역의 여건과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여 지역의 발전과 회원 상호 정보제공으로 생활과 문화의 공유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50대들로 구성되었으며 요즈음 심각한 사회 불신으로 지적되고 있는 요소를 제거하고 지역사랑과 향우애를 바탕에 두고자 사리사욕과 특정목적(선거 개입 등)을 위한 활동에 관여할 수 없도록 회칙에 명문화 하는 등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여 향후 보문회의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민간 자생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문청년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김종극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우리의 고향 보문이 지금보다 좀 더 살기 좋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 보문회 임원 명단

△ 회장: 김종극 △ 부회장: 김재동 안준기 우상윤 △ 감사: 우길윤 권혁철

△ 운영위원: 최수원 최상철 윤승희 권오복 박상건

△ 사무국장: 김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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