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교육지원청 보건ㆍ급식업무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학생건강, 환경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학교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학생과 모든 교직원 대상 매년 1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부와 우리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제작한 매뉴얼 활용,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교사 안에서의 라돈과 석면의 유지관리기준 적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건강증진프로그램 전국 경연대회 교육청 부문 최우수상, 학생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교육부와 공동으로 학생 감염병 예방ㆍ위기대응 매뉴얼 제작 등 성과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학기에도 학생건강증진서포터로서 건강증진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른 학생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흡연ㆍ음주 예방, 감염병 예방,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건강한 체중관리 등 40억 원의 예산으로 학교에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건강증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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