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명복)는 지난 10월 27일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용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운동회와 학예회가 함께 이루어진 이번 ‘용문 한마당 축제’에 관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이기성 용문면장, 지역 인사,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명복 교장선생님의 축사로 오전에는 운동회를 열었다. 유치원 및 전교생들 모두 달리기를 하며 몸을 가볍게 풀었다.

이후에는 지구굴리기, 줄다리기, 대형 풍선탑 쌓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청백계주 등 재밌고 신나는 경기를 하였다. 선생님, 친구, 부모님 모두 각 팀의 우승을 위해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다.

청군, 백군 모두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싸웠지만 청군 400점, 백군 600점으로 백군이 승리를 하였다.

운동회가 끝난 뒤 점심을 먹고 학예회를 하였다.

방과후 교 및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선보였다.

방과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국악, 오카리나 연주, 영남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이외에도 학년별로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다.

1, 2 학년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아빠 힘내세요.’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였고 3, 4학년은 ‘퍼프와 재키’ 영어합창을 하였다. 그리고 5학년은 ‘난 네가 좋아’를 합창하였고 6학년은 신나는 난타 연주를 하였다. 또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노래에 맞춰 깜찍하게 율동을 하는 유치원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가족들의 신나는 장기자랑도 엿 볼 수 있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용문 한마당 축제’로 함께 웃고 뛰놀며 재능도 맘껏 펼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용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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