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18년 3월 1일 개교예정인 (가칭)호명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하여, 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부조리 방지 및 학교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장, 운영위원, 학부모대표, 감리자, 명예감독관, 건축사, 구조전문가 등 기술직공무원과 합동으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18일 운영하였다.

이날 감리단 17명은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향후 공사진행사항 등을 점검하였으며, 더 나아가 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품질 향상, 안전관리, 청렴시공으로 준공 후 학생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감리단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활동으로 시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사용자와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는 등 시설공사에 대한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특히 시공관계자에게 공사현장의 청결상태 유지와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였으며, 더불어 명품 교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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