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중학교 동문 산악회 송년 산행 및 정기 총회를 지난 12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은평구 소재 북한산 일대에서 김홍선 산악회장 등 동문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수이북 최고의 명산으로 서울시민의 휴식처이기도 한 북한산(해발 830m) 녹번역 ~ 문화촌 ~ 탕춘대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향림당 ~ 불광사에 이르기 까지 약 9Km구간에서 열린 이번 산행은 크리스 마스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겨울 산행의 정취를 만끽하며 두터운 정을 확인했다.

이날 산행 후 정기 총회는 웃음 치료사 황병철 동문의 웃음 치료 강의와 백두대간 클럽 고문 박 계수(5회)동문의 산시 낭송, 산악대장 김 병일(18회)동문의 내년도 정기 산행 계획 과 2011년도 산악회 결산서를 보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 산악회기(23회 동기회) 증정식 및 우수 산악인과 동문 산악회 발전에 기여 한 김홍엽(5회) 전임회장외 13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등을 수여 하였다.

▲ 김홍선 회장

김홍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1월부터 매월 네째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정기 산행에서 여러 동문들과 공기 좋은 산에서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한 해 동안 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등반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 그리고 임진년 새해에도 동문 산악회에 많은 관심과 더불어 동문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전 재경 예천 읍민회 회장 김광옥(6회), 박영서(13회),재경 예천 군민회 수석 부회장 박찬중(15회), 재경 예천중학교 동문회장 김 종성 (15회)동문이 참석하시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14회 박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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