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하반기 경북교육 주요정책 및 특색사업 실행을 위한 ‘직속기관 부장, 교육지원청 국ㆍ과장 회의’를 가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지원청 국ㆍ과장에게 공직자로서 먼저 모범을 보이고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공무원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새 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고졸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당부하고, “평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하여 행사나 체험활동 시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준호 교육정책국장은 “경북교육 하반기 교육정책과 특색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에서 ‘학생활동중심 수업 문화 정착,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자율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철저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의 경북교육 시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2학기 학교 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생 자살 예방 교육과 위기관리 전담 부서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위기관리 등에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직속기관 부장과 교육지원청 국ㆍ과장은 “현안 문제 협의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고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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