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는 도정질문을 비롯하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출자ㆍ출연 동의안 심사, 의원발의 민생관련 조례안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하는 도정질문은 첫째날 이태식, 한혜련, 황이주 의원, 둘째날 황병직, 박용선, 배진석 의원 등 6명의 도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하여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질문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TV생중계도 실시한다.

한편,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 등으로 안보상황이 위중한 만큼 경상북도에서도 주민 비상대피시설 점검 및 확충과 비상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홍보 등 안보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으고, 10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내수진작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과 추석명절을 대비해 물가 안정관리와 교통불편 해소, 다중이용시설 사전점검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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