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9일 ‘2012년도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오일장영농조합법인과 (주)다양한세상 대표 2명에게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지정서를 전수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예천군이 사회적기업의 중심지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다양한세상은 다문화가족이 공동 참여하여 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식재료’, ‘다문화가족 생산 공예품’, ‘지역농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다문화 식당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일장영농조합법인은 지역자활센터의 영농사업단을 법인으로 전환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참기름’,‘들기름’, ‘배즙’, ‘생활용품’ 등 자체생산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들 예비 사회적기업이 2년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과 생산품 우선 구매, 기업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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