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교장 김종락)는 지난 12월 26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희망! 단샘 학력 디딤 캠프’를 열었다.

디딤 캠프는 기초, 기본학습 능력 향상을 위하여 방학 중 집중 지도를 통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캠프로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마음을 캠프를 통해 반성해가며 알차게 보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및 학부모 희망에 의해 16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디딤 캠프는 학력향상은 물론 신체 단련을 위한 스포츠 활동, 자긍심 함양을 위한 자아존중감 증진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인 눈썰매 타기 체험은 교실안에서 이루어지는 학습활동을 벗어나 추위를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뒹굴면서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소중이 시간이 되었다.

또한 방학 중 디딤 캠프는 일손이 바쁜 농촌 여건상 가정에서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줄 수 없는 학부모님들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덜어주게 되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100%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복숭아뼈가 세 번씩이나 구멍이 난 선현의 열정을 본받으며 이 순간에도 눈망울을 반짝이는 참여 학생들의 꿈 또한 그만큼 자랐을 것이기에 오늘도 단샘 교육가족의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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