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예동 산악회는 8일 만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산행에서 북한산 비룡봉을 등반하여 해 첫 만남의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해 산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면서 임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정상에서 동문들의 정성껏 준비해온 (14회~31회)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다.

▲ 전재문 회장

전재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진년은 흑룡 60년만에 오는 해로 우리 동문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이 함께하기를 당부하고 집행부에서 더욱 조직적인 산행계획을 세워 빛나는 한해가 되도록하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권영주 산악대장은 산행계획을 보고하고 2월산행은 눈꽃축제장소인 태백산을 거론하면서 춘계(5월), 추계(10월), 산행은 예동 인만이 할 수 있는 산행계획을 발표하고 장성오 사무국장의 세부 사항에 대한 동부특유의 환호와 박수로 대찬성을 하였다.

이어 정상에서 하산하여 북한산 입구에 있는 산장가든에서 한잔의 술로 건배를 하고 올해의 행운이 자신과 가정, 사회, 예동 산악회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헤어졌다.

(14회 박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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