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17일 오전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34회 예천교육상 시상 및 2011학년도 예천교육 실적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제34회 예천교육상 대상은 예천초등학교 김석기 교장이 수상하였다.

김석기 교장은 42년 10개월 동안 초등교육의 발전에 헌신하였고 특히 2011년 3월 1일부터 예천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경상북도 단위 교육실적 평가에서 예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유아교육 우수 유치원”, 예천초등학교가 “경상북도 발명교육 최우수교” 및 “제4회 eduTop 공모전"에서 행복학교 부문 최우수교로 선정되도록 기여하여 예천교육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교육 유공자 표창에서는 2011학년도에 예천교육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 9명이 교육장 감사패를 받았고, 교사 13명, 지방 교육공무원 9명, 학생 16명이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제82대 KBS 1TV 도전골든벨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고 2011년 연말특집 ’도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도 우승하여 예천교육의 위상을 높힌 대창고등학교 3학년 김태우 학생이 공로패를 받았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400여명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 김예희 교육장은 교육 가족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2011학년도의 예천교육이 한 단계 더 높이 향상되었다고 감사드리고 2012학년도에도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예천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내빈 축사를 통해 홍광중 경상북도의회 교육의원과 정상진 경상북도의원은 예천교육의 발전과 내실있는 성장을 축하하였고, 예천경찰서 박창수 서장은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가정과 교육기관 및 경찰이 예천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서로 협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예천 교육가족들은 2011학년도 예천교육이 이룩한 교육성과 및 각종 활동실적을 영상자료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2012학년도에도 예천교육이 더욱 발전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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