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21일 오전 9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주경기장에서 ‘제1회 교육장기 학생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 관내 초ㆍ중학교 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학부모, 내빈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최춘희 예천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3월부터 초ㆍ중학교 학생들이 양궁의 명소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동아리 체험활동을 잘 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축사에서 “예천지역의 양궁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가슴뿌듯하고, 선수 여러분이 양궁 꿈나무가 되어 예천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7m, 중등부 10m 종목에서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예천의 양궁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릴 때부터 양궁을 배워 굳건한 정신력을 키워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올해 제1회 교육장기 양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교육장기 양궁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우승은 예천초등학교 김주현(6), 준우승은 예천동부초등학교 서보석(6), 중등부 개인전 우승은 대창중학교 신영민(1), 준우승은 대창중학교 이지민(2), 초등부 단체전 우승은 예천동부초등학교, 준우승은 유천초등학교, 중등부 단체전 우승은 은풍중학교, 준우승은 예천중학교가 차지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양궁 동아리 활동을 더욱 지원하여 양궁동아리 활성화에 기여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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