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연구원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절기 분석기기마이스터 아카데미’ 입교식을 가졌다.

본 교육은 2013년부터 대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인재양성을 위해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기기와 인력을 활용,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대학교와 학점 연계형 교육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 군인, 관련업체 등 총 2백여 명이 수료했다.

4주 동안(160시간)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실습위주인 심화과정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현장중심, 실습중심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1주차에는 각 과의 업무소개와 분야별 연구ㆍ조사사업 소개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후 진행될 실습분야를 미리 알아봄으로서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주차부터는 심화과정으로 희망하는 분야에 배치되어 분석항목별 이론교육과 실험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의 물, 대기, 자연생태, 환경분야 전문가 특강, 환경실습 체험, 취업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폭넓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 더불어 연구직 공무원의 멘토링 특강 및 취업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작년 하절기 교육에 참석했던 몇몇 학생들이 다시 입교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김준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취업준비 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개인 역량강화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와 협치의 모범사례가 되는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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