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 다복회 쉼터 (이봉우 회장) 60년만에 오는 흑룡의 해 임진년맞이 윷놀이 행사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프린스 빌딩에서 열려 백발의 참석회원들이 향수를 달래며 어릴적 고향 예천 정취에 젖어 선ㆍ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다.

예천쉼터는 예천읍 출신 출향민중 직장과 경제일선에서 은퇴한 중ㆍ장년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박기문(동부 14회) 간사장이 관리를 맡고 있다.

이봉우 회장은 “고향을 잊지말고 선ㆍ후배의 존경과 사랑으로 우정과 건강을 나누자”고 당부했다.

즉석에서 동강(주) 박영서(예중 13회) 회장이 ‘삼사일언, 동고동락’이란 족자 제작을 하여 ‘다복회쉼터’에 걸어 더욱더 선ㆍ후배 우정을 확인하였다.

예천쉼터는 김기인 전도의원과 이봉우회장이 마련했고 김한섭(서부 48회)동암플랜트(주) 회장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윷놀이 행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김홍엽(서부 39회) 2등 변창호(동부 14회) 3등 남세환(서부 49회)

(14회 박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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