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관내 언론인 30여명과 김 전부군수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보다 구체적이고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도ㆍ농 균형의 전국적 모델도시로 예천군을 우뚝 서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검증된 행정전문가로서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고 나아가 해외에서의 다양한 인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바로 군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예천군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세우겠다”는 비전과 함께 ▲각종 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하고 ▲군청사가 이전된 후에는 군청사보다 더욱 많은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 수 있는 「예천읍 재창조 계획」 추진 ▲예천아카데미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각급 교육현장에 과감히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 최고의 교육문화 복지도시로 조성 ▲선거로 인한 ‘편 가르기’와 ‘주민갈등’은 종식 ▲ICT를 연계한 농업 첨단화를 적극 도입하여 「억대 농부프로젝트」, 「로컬푸드 지원사업」, 「농업유통체계의 재정립」, 「농업보조사업의 재검토」 시책 등을 추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 전개 ▲도청을 연계한 학가산 종합개발사업 용역을 통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삼강주막을 포함한 내성천 종합개발로 강 문화 개발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전 부군수는 신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위해 각종 산업단지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에 인구를 늘리고,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도ㆍ농 균형발전 전국적 모델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군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을 위해 예천읍 일대 주자창을 대거 확보하고, 상설시장은 볼거리,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문화시장으로 만드는 '예천읍 재창조' 방안을 마련했다.

‘명품교육도시 육성’은 예천아카데미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대창고교, 예천여고 등에 과감히 예산을 투입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교육문화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또한,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사회 구현을 위해 '편 가르기'와 '주민갈등'을 과감히 걷어내고,선거의 승자와 패자가 상호 존중하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 방안으로는 획기적인 농업정책인 ‘억대농부프로젝트’, ‘로컬푸드 지원사업’, ‘농업유통체계 재정립’, ‘농업보조사업 개선’ 등의 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팀 과 지역 복지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예천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친환경녹색사업 육성’으로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공원 및 숲 체험학교 조성을 통한 주민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곤충산업과 산림테라피 단지를 연계한 녹색생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예천, 안동, 영주 3개 시ㆍ군 공동추진이 가능한 도청을 연계한 학가산 종합개발사업 용역을 통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예천, 봉화, 영주와 같이 내성천의 상징인 삼강주막을 포함한 내성천 종합개발로 강 문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군수라는 직책은 군민들에 대한 무한 봉사자라고 생각 한다”며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비전과 역량이 있고 딱 부러지게 일 잘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 달라”며 “검증된 행정전무가인 본인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예천에서 초ㆍ중ㆍ고를 졸업한 김 전 부군수는 1985년 예천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도청이전추진본부 총괄지원과장, 도시계획과장, 예산담당관, 예천부군수, 도청신도시본부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사회발전유공 근정포장(2008년)을 비롯, 국가 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2000년), 경북도지사 표창(1992년)등을 수상했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부인 서명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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