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박창득)는 9일 졸업생과 재학생, 졸업생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은풍미래관에서 「제87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재학생들의 ‘깃발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모습과 학교에서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교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득 교장은 회고사에서 “졸업생들에게 졸업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총동창회장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은풍면 파출소장 등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일반적인 송사를 대신해 재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축하공연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1-5학년 학생들은 노래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6학년은 졸업하는 아쉬운 마음을 개인별 발표 및 6학년 담임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불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졸업식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졸업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 졸업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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