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상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기자회견이 관내 언론인,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상동 예비후보는 “이제 작지만 강한 예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된 만큼 저의 34년의 공직경험으로 우선 예천경제부터 살리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혼탁한 선거는 군민을 아군과 적군으로 양분하고, 금권선거는 부정과 부패를 양산할 뿐이라며 이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때”라고 하며 “공정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위해 저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예비후보로서 공명정대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개발을 지원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개발하는 능력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상하겠다”고 하며 “승진, 승급에 양성평등 원칙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홀대받는 악습을 고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 및 도 산하 기관을 유치하여 도청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한 예천읍의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 하겠다”고 하며, “도시재생사업 유치, 교육투자 확대, 각종 산업단지유치등으로 예천읍 상권을 다시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상동 예비후보는 “침체된 예천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일, 명품교육 환경을 만드는 일, 최고의 투자 유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 첨단화된 농업기술을 도입하여 농촌경제를 살리고, 농가소득을 올리는 일등 정책으로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서 김 예비후보는 ‘송곡지구 땅 투기의혹’에 대한 일부 시비와 관련해 “저에게 문제의 땅 투기 의혹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고 강변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