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주5일제 전면시행으로 인하여 토요일 수업을 하지 않게 되자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하여 토요일 학교를 개방하여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17일 이동재 경북교육청 장학사와 라용찬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토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남부초등학교의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토요일에는 9시부터 12시까지 독서 프로그램, 오카리나 방과후 교실, 토요 예절학당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10일에는 강장원 교감 선생님, 박유진 방과후 담당 교사와 더불어 56명(전교생의 45%)의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수업을 한 후 귀가하였다.

이에 학부모 및 학생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토요 교실 강좌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2학년도 토요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토요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 예절교실, 다문화 교실에 모여 가르치고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방과후 담당 박유진 교사는 “앞으로 방과후 교실 및 토요 교실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교육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계속 하여 새로운 강좌를 추가 개설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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