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 칠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및 청렴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는 8년차를 맞이해 경북교육청과 민간단체가 기존 협력사업은 성숙도를 더욱 높이고, 나아가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청렴캠페인, 청렴콘서트, 청렴체육대회 등 학부모, 시민단체 등 정책고객 대상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에서는 전년도 실적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수립을 서로 협의하고, 청렴토론회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에 대한 민관 실천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해 그 결과를 올해 경북교육청 청렴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민관 거버넌스는 작년에 지역순환제 청렴교육과 청렴캠페인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 시행으로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포항YMCA, 녹색어머니회 등 거버넌스 가입단체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였고,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기정 감사관은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북교육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많이 향상되어 다른 시ㆍ도교육청에 앞선 선두그룹에 진입하는 결과를 보였다. 올해에도 도교육청은 민관 거버넌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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