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25일 경북교육청 미디어회의실에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18 ‘경북 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북 장애학생 e 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정보경진대회에는 8개 특수학교와 23개 지역교육청에서 선발된 특수교육대상학생(초, 중, 고, 전공과) 64명이 참가하여 ‘한글 ITQ, 파워포인트 ITQ, 엑셀 ITQ 및 발표력 대회’ 등 4개 종목에서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e-스포츠 대회는 비장애학생 및 학부모 동반 모두의 마블, 스타크래프트, 교사동반 키넥트 육상(볼링), 마구마구 게임에 44개교 87명이 참가하여 대회를 벌였다. 이번 대회 1위 학생(팀)은 9월 4일과 5일 양일 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8 장애학생 e 페스티벌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본 정보경진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통해서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간의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통합교육의 e-축제가 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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