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3회 예천군농업경영인 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명예 대회장인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농촌, 희망찬 농업을 이룩하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다같이 화합하여 농업발전 이룩하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면별로 협동달리기와 2인3각, 줄넘기기, OX퀴즈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레크레이션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최에 따른 분위기 조성과 농업 개방화에 따른 농업유통 구조개선 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철 예천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업의 대내외적 변화에 우리농업경영인 회원가족들이 일치단결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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