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관내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험준한 지형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24일 문경읍 인공암벽 등반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경소방서 119구조대원과 문경의용소방대원, 문경시 산악연맹회원 등 50명이 참가하여 산악 요구조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해 산악인명 구조기술, 구조장비 사용법, 암벽등반 훈련을 통한 기초체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실제 산악사고를 대비해 다각적으로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김창배 대응구조과장은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빈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시기별, 지역적 여건에 맞는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두가 편안한 산행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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