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긴급폭염대책본부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

경상북도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월 30일부터 기존 합동 T/F팀 운영에서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긴급폭염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여 소관별 폭염피해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도는 무더위쉼터 4,884개소를 지정ㆍ운영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17,675명이 실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안지역 수산피해가 증가됨에 따른 동해안지역 5개 시ㆍ군 영상회의를 통해 수산 피해 및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대비해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례없는 폭염으로 도민들이 하루하루 고통스러워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며, “부서 간 조직적 대응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