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경석) 3~6학년 학생으로 구성한 도효자 밴드는 5일 제90회 어린이날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어울 한마당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첫 공연을 하였다.

인기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맛보았다.

지난 3월부터 돌봄 교실 활동으로 운영되어 온 상리초등학교 도효자밴드 동아리부는 이정춘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시며 6학년 윤민혁(베이스), 6학년 반지선(키보드), 5학년 박혜련(키보드), 3학년 윤세언(드럼), 5학년 황경배(기타), 3학년 황상배(보컬) 학생으로 구성되어 ‘섬집아기, 산할아버지’ 두 곡을 연주하며 노래도 불렀다.

상리초등학교 도효자밴드부는 학생들이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악기 연주 능력의 신장을 물론 아름다운 심성 가꾸는 우리 학교의 특색 사업 활동이자 자랑거리이다.

3학년 윤세언 학생은 “첫 공연이라 무척 떨렸지만 밴드부가 같이 무대에서 함께 연주해서 더 용기가 생겼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흥겹게 박수도 쳐 주셔서 기뻤어요. 6월에 있을 다음 공연에는 더욱더 잘하도록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또한 이날 5학년 황경배 학생은 이현준 군수로부터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으며 6학년 반지선 학생은 김예희 교육장님으로부터 모범어린이 표창장을 받아 더욱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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