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교장 권재형)는 25일 풍양 119지역대와 협조하여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국가의 위기,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각 교실에서는 1시부터 1시 40분까지 태풍, 지진의 피해와 대처방안과 관련된 동영상 시청과 함께 재난시 대피경로와 대피방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시부터는 민방위 재난 안내방송에 따라 실제적인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교육받은 대피방법에 따라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한 이후에는 풍양119지역대의 도움으로 환자발생시 응급처치요령과 화재진압방법을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소화기와 소방호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실제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대피훈련에 임했으며, 각종 재난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