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재경예천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11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교 회장을 비롯한 황병태, 신국환, 반형식 전국회의원, 군민회 고문, 임원 및 12개 읍면 출향인, 고향에서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기관장, 조용래 재대구군민회장, 채용태 재부산향우회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 었다.

이원교 재경 군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고향에는 각종 농사철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고향에서 군수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오늘 참석해주셔 감사하다”고하며 “고향발전은 물론 군민회 발전을 위해 군민회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 김수남군수가 자랑스런 출향인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수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고향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재경 군민회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12년동안 나름데로 최선을 다해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닥아오는 6.2 선거에서 훌륭한 군수를 선출하여 제가 못다이룬 사업들을 이룰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원교 군민회장은 김수남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수남 예천군수는 자랑스러운 출향인상으로 고규환(아세아시멘트사장), 권병하(훼닉권그룹회장),김영락(지식경제부 제2차관),장만석(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씨에게 출향인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원교 회장은 군.면민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변정구 직전 군민회장, 권택종 전 수석 부회장,정원태 전 상임부회장,남병직 전 사무국장,이웅길 전 재경용문면민회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했으며 임종진(예천군청 문화관광과), 김희영(예천군청재정과)씨에게는 모범공무원상패를 전달했다.

양예슬양을 비롯한 16명의 출향인 장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백만원, 총1천6백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예천군 시장개척단은 행사장에서 농산물 특판행사를 열고 예천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12개 읍면별로 나뉘어 족구, 배구공차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으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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