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12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모토로 ‘장애아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중증장애 중ㆍ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문경 석탄박물관, 가은 드라마촬영지 견학 및 철로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중증장애아동들과 장애부모회는 우리지역에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방과후 등과 같은 장애인을 위한 이용시설이 없어, 재가 장애아동들은 방과후나, 주간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애부모회와 장애아동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작년에 이어 2012년 올해도 ‘장애아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2011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장애아동사회적응력 향상과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은 장애부모회와 장애아동들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점을 받기도 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애아동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욕구을 충족 시켜주기 위해 매월 2회 장애아동들의 사회참여와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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