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경석)는 16일 상리초등학교와 은풍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두 번째 어울림 교과학습의 날을 열었다.

이번 통합 학습은 상리초등학교에서 주관하여 1․2학년, 3, 4학년, 5, 6학년의 3개 반으로 나뉘어져 2교시와 3교시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두 번째로 맞는 교과학습의 날로 학생들의 얼굴에는 어색함이 사라지고 반가운 모습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1, 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신명나는 사물놀이’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의 기본자세와 타법을 익히고 휘모리장단을 익히며 모둠별 발표를 통해 신명나는 전통 음악 시간을 만들었다.

3, 4학년은 미술과의 ‘무늬 꾸미기’를 주제로 우리 생활 속 무늬를 찾아보고 통일감, 변화, 균형을 감상하고 지점토 위에 고무찰흙으로 무늬를 꾸몄다.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토의하며 미적 체험 활동을 하였다.

5, 6학년은 체육과의 ‘네트형 경쟁, 배구형 게임’을 운동장에서 하며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준비 운동에 이어 배구의 규칙을 알아보고 기능을 익힌 후 2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하였다.

간이 배구 게임으로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더욱 즐거운 체육시간이었다.

이어진 소프트발리볼 경기에도 모두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 지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두 번째 교과 통합 학습으로 은풍초등학교와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정다운 친구가 되는 시간이었다.

(6학년 반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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