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제4회 목련음악제가 20일 오후 6시부터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용문사, 서악사, 월명사, 용화사 합창단원 신도 등 5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예천군봉축위원회, 예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천군, 대구불교방송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 제2부 봉축 법요식 제3부 목련음악제로 이어 열렸다.

봉축위원회에서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은덕을 기리고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지기를 바라는 봉축법요식과 예천군의 군화인 목련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청안 스님

청안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야외 법석에 참석해주신 관내 각 사암 주지 스님들과 김수남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 이현준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김영규 예천군의회의장 등, 군민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하며 “한생명이 있어서 그 존귀함이 끝이 없고, 그 위대함이 한량이 없음을 비추시고, 스스로 그 위대함을 밝혀서 오고 감이 없고, 더럽고 깨끗함이 없으며, 나고 죽음이 없는 절대적인 자리를 얻어서 여여하게 머무는 그 자리가 열반이고 해탈이기에 이 장엄한 도리를 밝히시고, 중생 구원의 원력을 펼치기 위해서 이 사바세계에 빛으로 오신 거룩한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말했다.

이성락 정토마실 촌장의 사회로 열린 봉축 법요식은 사찰대표의 헌화, 찬불가 반야심경, 청안스님의 봉축사, 김수남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 봉행사, 이현준 군수의 축사, 이한성의원 축사, 김영규군의장축사 보문사 도문스님의 축원, 연합합창단의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어 열린 3부 목련음악제는 대구불교방송 공개방송으로 코메디언 김병조씨의 사회로 남진, 조항조, 김용임, 신유, 금잔디, 한서경, 임부희, 윙크, 류기진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 이현준 군수의 축사

▲ 연합 합창단

▲ 가수 류기진

▲ 왼쪽부터 김용임과 김병조

▲ 가수 신유

▲ 가수 임부희

▲ 가수 금잔디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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