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교장 박성진)는 11월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본교 2층 복도 및 교실에서 학생(유치원생 포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자원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나눔 알뜰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알뜰 바자회는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 교직원 기증 물품 판매, 전교학생회 간식 판매, 학생 개인의 플리마켓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바자회에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는 한편 자신의 물건이 팔렸는지 확인하며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에서는 어묵, 떡볶이, 감자튀김이 준비되었으며, 학생자치회 간식 코너에서는 코코아와 초콜릿, 과일 등이 준비돼 인기를 모았다.

이번 알뜰 바자회 총 수익금은 417,240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게 되며,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에 참가한  학생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팔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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