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권강탈 100돐 동학 인내천 대국민 예천지역 특별 강좌가 2일 오후 1시부터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임운길 천도교 교령, 김종배 예천문화원장, 김영규 군의장, 박대일 전 재경예천군민회장, 윤종철 민족정기 선양회장을 비롯한 군민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윤종철 민족정기 선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0여년만에 다시온 고향으로서 이번 강좌를 큰 선물로 가져 왔다”고 하며 “이 강좌를 통해 서로 화해 하고 통합하고, 모순을 해소 할수있으며 서로가 미워하지 말고, 갈등하지 말고, 서로가 친해 져야만 모두가 통일이 된다”며 “오늘 두분 교수님의 훌륭한 말씀이 여러분들의 가슴속 깊이 각인 되는 인내천 강좌 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우 평택대 교수의 ‘예천 동학농민운동의 실상’이라는 주제와 고려대학교 임형진 교수의 ‘인내천 사상으로 풀어보는 민족 통합’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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