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방제단(대표 박경숙)은 12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효자면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학교, 관공서, 종교시설,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드론을 이용한 집중 방역에 나섰다.

효자면으로 귀촌한 조은방제단 박경숙 대표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가운데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무료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김덕년 효자면장을 비롯해 강영구 군의원도 동참했다.

박경숙 대표는 “연고도 없는 곳에 우연히 귀촌을 하게되어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고 예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이번 방역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년 효자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 나서주신 조은방제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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