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23일 오전 11시 속개 되었으나 참석의원이 4명에 불과해 곧바로 정회 한후 오후 1시 30분부터 속개해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는 권영일 부의장, 이철우, 조경섭, 김영규, 안희영, 권점숙의원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천군 공인조례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사용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군의원들은 정영광 군의장이 의장 사임서를 제출하자 의회에서는 의장 사임의 건을 본회의 상정해 의원전원이 기립으로 사퇴 의사에 찬성해 의장 사임건이 가결되었다.

이로써 정영광 군의장은 의장으로 당선 된지 19일 만에 하차하는 최단명 의장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예천군의회의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최근 들어 개장돼 탁구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예천군민탁구장 이용료가 어른 2천원(1시간 기준) 월 3만원, 청소년 및 군인 1천500원, 월 2만원으로 12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 할수 있는 조례안이 통과 되었다.

▲ 예천군민탁구장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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