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한경석)는 학생들은 20일 오후 교육 공동체 한 울 사랑 잇기 활동으로 사랑의 고리 만들기-충효관 체험과 함께 목욕탕 가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오전에 있었던 발명교실 체험활동을 마치고 감천면에 있는 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먹은 후 ‘충효의 고장’ 예천의 자랑거인 ‘예천충효관’에 들렀다.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충효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효자 도시복 이야기, 충신 정탁 대감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다. 자신의 얼굴 사진이 담긴 충효 신문을 만들고 인쇄하여 훗날 예천을 빛낼 훌륭한 인물이 될 것을 기대해 보았다.

다음으로 예천 온천으로 가서 함께 목욕탕 가기 행사를 이어갔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온천에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사제지간의 믿음과 정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지난 5월 스승의 날에 있었던 사제동행 발 씻어 주기와 안마 해드리기에 이어 함께 목욕탕 가기로 선생님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가정에서의 부모님처럼 사랑을 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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