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20일 센터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오랜 기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중증의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시각장애인 우울감 해소를 위한 민요 교실”을 개강하였다.

이번 시각장애인 ‘민요 교실’은 예천군에서 “2020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되어 장애단체별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하루 2시간, 총 36회를 실시한다.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중증의 시각장애인들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을 받아 오랜 기간 동안 외부로부터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되어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며 “철저한 소독과 교육생과의 거리두기, 참가자들의 마스크 쓰기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을 충전시키는 민요교실이 되도록 운영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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