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두영)는 11일 보안협력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활동 및 북한의 정세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최근 사회문제인 성폭력·강력범죄의 예방 및 조치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보안협력위원들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의 협력치안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 우리 예천에서는 그러한 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두영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수용 경찰서장은 사회간접자본으로서의 치안인프라 확충의 당위성 및 협력치안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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