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등학교는 7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웅비예천! 영어 말하기대회에 5학년 양은화 학생이 본교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대회에 초등부 14명, 중등부 15명이 참가하여 영어 스피치와 즉흥대화로 실력을 겨루었다.

스피치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분야, 내가 하고 싶은 것’ 3가지 작문주제 중 택일하여 직접 작성한 원고로 발표하는 것이고, 즉흥대화는 스피치를 마치면 심사위원이 발표자에게 질문하여 즉흥적으로 영어로 대답하는 것이다. 심사위원은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4명이 심사하였다.

유천초등학교 5학년 양은화 학생은 ‘My Dream’ 이라는 주제로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차분하게 발표했다.

스피치 후 선생님이 된다면 어떤 과목을 가르치고 싶냐고 이어지는 질문에 양은화 학생은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고 대답하며 차분한 태도를 유지했다.

우수상을 수상하여 영어마을 ESL3주 교육(2백만원 상당)을 받을 기회를 제공받은 양은화 학생은 앞으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며 글로벌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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