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령)는 22일 봄을 맞아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 주변과 매산리 가로변 구간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클린 예천 운동’ 일환으로 꽃을 심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코로나19로 다른 지역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내에서 봄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을 비롯해 유천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꽃잔디 4,000여 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꽃 나들이도 못 가는데 마을 가로변에 심어진 예쁜 꽃을 보니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김철령 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주민들이 꽃을 보며 잠시나마 피로감이 회복되길 바라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유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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