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체육회와 탁구협회에서 지난 1일에 열린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 탁구부(지도교사 황영돈)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3일 지보중ㆍ고등학교(교장 안극호)를 방문하였다.

예천군 체육회와 예천군 탁구협회에서는 그동안 예천은 탁구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는데, 전체 여학생 수가 23명인 소규모 학교에서 6명(1학년: 4명, 2학년: 2명)의 선수들이 약 5개월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값진 성과를 얻은 점에 대해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탁구부 여러분이 예천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탁구부 지도 교사인 황영돈 선생님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신체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자기정체성 확립 시기인 학생들에게 지ㆍ덕ㆍ체를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시키는 데 탁구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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