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13일 학생과 학부모님, 지보면민들이 함께하는 지보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 지보 어울림 마당 행사에는 김규현 지보면장, 추엽 지보파출소장, 김일한 지보농협장, 강필희 지보초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유치원생과 1~6학년 학생들은 1, 2학년의 개인 전력 달리기를 시작으로 어울마당 문을 열었다.

학년놀이마당에서  유치원생,1, 2, 3학년 학생들은 풍선을 쓰레받기에 담아 옮기는 ‘나는야 집중왕’ 게임을, 4 ,5, 6학년 학생은 훌라우프를 함께 잡고 색깔 주사위를 던져 색깔에 맞는 고깔을 돌아오는 ‘운수대통’ 게임에 참여하였다.

▲ 노인경기

이어 지보면 어르신들을 위한 경기로 ‘노인 경기’ 에서는 직접 낚시를 하시며 낚시줄에 걸린 상품을 받아갔다.

이어 유치원, 1-6학년 학생들의 기능 달리기 경기가 있었다.

▲ 계주

1, 2학년은 같은 모양의 그림을 찾는 ‘내 짝은 어디에 있나?’, 3학년은 코끼리 코를 돌고 줄넘기를 하면서 달린 뒤, 훌라후프를 도는 ‘돌리고 달리고 넘어라!’, 4학년은 림보 게임 후 쪽지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달리기’, 유치원생은 학부모님과 함께 터널을 기어가서 과자를 먹여주는 ‘희망터널을 지나면 사랑 가득’, 5학년은 쪽지에 적힌 미션을 찾아 함께 뛰는 “미션 수행 달리기”, 6학년은 쪽지에 적힌 손님을 찾아 함께 뛰는 ‘손님 찾기’ 경기를 하였다.

▲ 줄다리기

4-6학년 학생들이 ‘영차 영차’ 청백줄다리기 경기에 참여하였으며 열심히 힘을 모아 단합한 백군이 2대 1으로 이겼다.

또한 돼지를 몰고 터닝 지점을 돌아서 오는 ‘돼지 몰러 나간다’ 경기를 운영하여 학생시절로 다시 돌아가 운동장을 달리시는 학부모님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금연 운동의 학교로 지정되면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라는 금연 퀴즈 대회를 실시하였다.

▲ 돼지몰러 나간다~

오전 마지막 행사로 ‘대박 터트리기’는 1-6학년 학생들이 콩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트려 식사시간을 알리는 경기로 청군이 승리하였다.

오후 1시부터 4-6학년 여학생의 피구 경기 ‘피구왕 통키’에서 2대1로 백군이 승리했으며, 남학생들이 함께 하는 축구경기 ‘지보 FC’에서는 4대 3으로 백군이 승리하였다.

▲ 희망터널을 지나면 사랑가득~

마지막으로 유치원, 1-6학년 학생들의 계주 달리기 ‘달려라! 세상 끝까지’ 경기를 하였다.

유치원 학생들의 첫 달리기를 시작으로 1-6학년 학생들의 박진감 넘치는 멋진 달리기 솜씨를 볼 수 있었으며 청군이 이겼다. 승부가 업치락 뒤치락하던 경기는 결국 백군 650점, 청군 700점으로 청군이 우승하였습니다.

▲ 대박터트리기

윤희정 교장 선생님은 “이번 지보 어울림 마당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사가 함께 즐기고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고 질서정연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 우승기 수여

이번 어울림 마당은 질서정연하게 솜씨를 뽐낸 학생들과 아이들의 경기에 참여하여 협동심을 발휘해준 학부모, 지보 어울림 마당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로 인해 더욱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지보초등학교)

▲ 금연 퀴즈대회 경품

예천뉴스  ynews123@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