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안상춘)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면 옥계천(옥천교에서 어등방면)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가시박」은 번식력이 높아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해 농작물이나 토종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가시박 결실기를 맞아 농작물 피해 예방과 생태계보호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상춘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가시박 제거 활동에 동참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활동으로 보문면의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면장은 “농번기로 많이 바쁜 와중에도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위해 참석해주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문면의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활동과 인식제고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문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어린순이 자라는 6월부터 결실기에 이르는 10월까지 가시박 제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보문면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