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새마을운동 실천 결의 및 한마음 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가족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 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사랑의 쌀 모으기는 12개 읍면의 지도자들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부제로 십시일반 모아온 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유공 지도자 표창 수여를 하였고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숨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각종 봉사 활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하여 지역 사회 발전의 등불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은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얻어진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열정과 헌신 그리고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살맛나는 예천 만들기에 계속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기본 이념으로 지역 발전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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