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은 지난 10월 초순경부터 인천, 문경, 예천 등 전국을 무대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최신 휴대전화(스마트 폰)을 빼앗아 온 피의자 장씨(15세) 등 남, 여 청소년 4명이 범행 직 후 차량을 이용하여 도주중인 것을 발견하고 추격 끝에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장모 등 남, 여 청소년 4명은 구입한 대포차량을 이용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가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급하게 연락할 때가 있으니까, 전화기 좀 빌려달라”고 하며 “이를 건네받아 도주하는 방법으로 수회에 걸쳐 최신 휴대전화 30여대 이상을 절취했다.

가해 청소년들은 중학교를 중퇴하였고, 동종 범죄로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있으면서, 차량을 이용해서 전국을 무대로 휴대전화를 절취한 것으로 볼 때 다른 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여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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