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는 5일 코로나19 회복 후 처음으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안동시민 운동장에서 열렸다.

안동시 어린이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체험관 홍보부스와 이동형 체험관 버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유퀴즈’, 성 평등한 우리 가족 주제의 ‘성 평등한 가방 꾸미기’, 서로에게 응원의 말이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부모님께~ 자녀에게~’ 등 여러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여 각 세대에 따른 성에 대한 차이와 이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동형 체험관 버스에서는 ‘내가 태어난 과정’을 통해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보고, 준비된 ‘포토존’에서는 어린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항상 꺼내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남기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성교육을 통해 교육대상자들이 성에 대한 책임,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화 054-858-7179, 홈페이지(www.gbbsay.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경상북도의 아동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체험 학습을 실시, 성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깨닫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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