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월 31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권애숙 작가의 ‘사랑바라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인의 모습을 해바라기에 비유해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회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권애숙 작가는 “교직 생활 틈틈이 창작한 작품들을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에 전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사랑바라기’라는 동명의 제목을 갖고 있는 연작으로 여러 개의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마스킹, 한지, 뿌리기 등의 다양한 수채화 기법을 사용했다.

권애숙 작가는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직생활 중에도 개인전 5회, 그룹전 55여 회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수채화 부문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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