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수질오염 및 생활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군민들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맑은 물 공급 상수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마을상수도와 자가 급수시설의 노후로 식수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감천면, 보문면 일원 21개리 46개 마을에 67억원7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감천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 배수지 전경

올해 27억 7천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송ㆍ배수관부설 18km, 배수지 1지, 가압장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하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6월까지 관로 부설 및 배수지 1지(100톤/일), 가압장 1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확충사업으로 예천읍 용산리외 12개 지구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비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60가구 1,456명에게 양질의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였고,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음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17개소에 20억원을 투자하여 긴급 보수, 수원공이전, 마을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식수난지구 마을상수도 설치,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을 완료하였다.

한편, 예천군은 2013년에는 76억원을 투자하여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 및 마을상수도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신규설치 및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이 가능한 지역에는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상수도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추진하여 경북의 새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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