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임성구)는 '2022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25일 대창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송대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유형별 장애 체험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및 퀴즈로 알아가는 장애인식 개선을 실시하였다.

이날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에 소속된 예천사랑마을, 예천보호작업장, 예천군수어통역센터,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흰지팡이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각장애 체험, 수화를 배우고 수화로 작성하는 명함 만들기,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으로 장애인 스포츠 체험도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소 생소한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생각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에 놀라워하고 즐거워했다.

또한 이날은 대창고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들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들을 비장애인 학생들이 체험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알차고 더욱 풍성한 축제의 날이 되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성구 분과장은 "장애체험과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약자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