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창 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6시부터 예천읍 홈웨딩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재 총동문회장, 최상호 차기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정창모, 오상환, 김진호, 김기현 고문 김경호 재단이사장, 19회 동문인 이현준 예천군수, 현우택 교장등 동문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 했던 임진년 한해를 보내면서 오늘 이렇게 대창 동문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2012 대창중고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갖게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하며 “6년만에 열리는 오늘 송년의 밤 행사가 이렇게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기별이사를 비롯한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과 동문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고맙다”며 인사했다.

▲ 이민재 회장

이어 이회장은 “오늘 하루는 일상에서 벗어나 송대옛터에서 뛰놀던 그 시절로 돌아가 선후배간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늘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됐던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현준 군수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대창중고등학교가 교직원들은 물론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이제 전국 명문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예천군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는 만큼 대창 동문 여러분들이 군정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경호 이사장

김경호 이사장은 “지난 체육관 건립 당시 부족한 건립비 2억원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 사랑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며 “교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더욱더 알찬 교육으로 동문들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이한성 국회의원은 서울 새누리당 대선 캠프 해단식에 참석하고 뒤늦게 행사장에 들러 동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이번 박근혜후보의 당선에 동문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어 준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2부에서 이민재 회장이 찬조한 선물세트와 기수별 경품으로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총동문 가족체육대회에 더많은 동문들이 참여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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